경찰은 오늘 오전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차철남이 이번 달 초부터 흉기를 구매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.
지금 차철남이 경찰에서 검찰로 넘겨지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.
차철남은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.
경찰은 차 씨의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를 포함해 최종 수사 결과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.
차 씨는 지난 17일 중국 국적의 50대 A 씨 형제를 자신의 집, 그리고 인근에 있는 형제의 집에서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.
또 지난 19일에는 집 근처에 60대 편의점 점주, 그리고 자신의 집 건물주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서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
앞서 차 씨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할 당시에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하면서 도리어 피해자들이 나쁜 사람이다, 이렇게 비난하기도 했는데요.
자세한 소식은 정리가 되는 대로 저희가 다시 한번 전해 드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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